울진군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多 행복프로그램' 운영
울진군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국인과 서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多 행복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시부모와 남편 그리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7일부터 5월말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실시하며 다문화 전문강사(엠미후미꼬-일본)가'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공존 및 협력'이라는 주제로 각 나라의 차이점과 다문화가정의 어려움 그리고 새 한국인이 되기 위한 노력 등 다양한 내용과 사례로 교육한다.
교육 일정은 17일 후포면사무소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울진군 전체 읍.면을 순회하며 5월 24일 울진읍사무소를 마지막으로 교육을 마친다.
울진군 홍덕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이번 교육은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 등 주변에 외국인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타 문화의 이해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화적 충돌을 극복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지역주민들이 다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