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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중학교 재학 시절 이전퇴학 당했다 "아버지는 모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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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방송캡쳐

이효리 중학교 재학 시절 이전퇴학 당했다 "아버지는 모르신다"

가수 이효리가 중학교 재학 시절 이전퇴학 당했던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이효리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전학 많이 다녔죠"라고 질문을 했다.

김제동의 질문에 이효리는 "전학은 안 다녔고 이전퇴학을 당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증폭 시켰다.

이효리는 "90년대에는 학생이 노래방에 갈 수 없었다"며 "가수들이 노래하는 반주에 맞춰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신세계였다. 노래하고 춤추는 것이 너무 좋았다"라고 말해 어릴 적부터 남달랐던 끼를 털어놨다.

이어 이효리는 "학교에 4~5번 정도 노래방에 간 사실이 적발돼 권고전학을 당했다"며 이전퇴학 당한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이효리는 "아버지는 모르신다. 내가 원래 다니던 학교에서 졸업한 줄 알고 계신다"며 "어머니하고 몰래 처리했다"고 밝혀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이상순과의 만남부터 열애까지의 풀 스토리를와 핑클의 이진과 머리채를 잡고 차에서 싸운 이야기를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효리가 출연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월요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라 그녀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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