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2군이 일본 소프트뱅크 3군과의 2012년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서 패했다. 삼성은 18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벌어진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9회 결승점을 내주며 1대2로 졌다.
1군 부름을 기다리고 있는 삼성 선발투수 정인욱은 1회 1점을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에는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이끌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3㎞를 기록했고.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그러나 타선이 소프트뱅크 투수들에게서 안타 4개를 때려내는 데 그쳤다. 5회 상대 투수의 보크로 1점을 얻으며 동점이 됐으나 9회 실점하며 패했다. 소프트뱅크 3군은 올해부터 국내 2군리그에 참가해 번외경기를 갖는다. 첫 경기를 삼성과 가진 소프트뱅크는 19일 한 차례 더 삼성과 맞붙는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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