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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대상, 인센티브 6억원 받아

경상북도가 전국 재정 조기 집행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3월 말 실적평가에서 조기집행률 76.8%(2조4천100억원)로 역대 사상 최고의 집행률을 기록해 전국 대상과 6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군부에서는 예천군(68.3%)이 전국 대상으로 인센티브 3억원, 성주군(63.0%) 청송군(57.2%) 고령군(56.8%)이 최우수 시'군으로 각각 1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또 안동시(55.1%) 영천시(54.1%) 구미시(53.3%) 경산시(51.5%) 김천시(51.0%) 영덕군(51.5%)이 50% 이상 우수한 집행 실적을 올려 우수 시·군에 선정돼 각각 5천만원을 받았다.

경북도는 사업별 조기집행에 필요한 국비 조기확보를 위해 실'국별로 중앙부서를 직접 방문해 자금확보에 힘쓰고 조기집행 TF를 꾸렸다.

또 도 실·과·소 및 시·군 자체평가를 통해 도 최우수 부서로 친환경농업과와 농업정책과를 뽑았고, 최우수 시'군으로 구미시와 예천군을 선정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상반기 남은 기간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안정, 중소기업 지원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주요 사업에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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