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회장 김종석)는 지역 50여 개 단체로 구성된 2012 지구의 날 대구위원회와 공동으로 22일 0시부터 24시까지 중구 반월당네거리 일대에서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는 '지구를 살리는 2012 녹색행동'을 주제로 전시'체험프로그램, 아트바이크 퍼레이드, 버스킹 경연, 그린아트팔트 마당,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환경행사가 꾸며진다.
특히 이날 시민 2천12명이 '지구를 살리는 녹색행동서약'을 통해 지구 환경보호 의지를 다진다.
행사 당일 중앙네거리에서 반월당 네거리 구간은 차량진입이 전면 통제되고 행사 구간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18개 노선은 조정운행한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지구의 날(4월 22일)=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바다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184개국 5천여 개 단체가 행사에 참석하고 있으며 대구시는 지난 2000년부터 중앙로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선포하고 매년 거리축제 형식으로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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