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디옵스)이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막을 열었다. 중국과 일본 등 세계 29개국에서 1천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한다.
20일까지 열리는 디옵스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일반 시민들의 즐거움을 유도할 예정이다. 19일 저녁에는 안경축제를 열고 국내 유명 가수의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또 전시회 기간에 안경패션쇼와 안경 얼짱 선발대회, 안경 상식 OX 퀴즈 등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기타 부대 행사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안경디자인공모전 수상작품 전시와 한국안광학회 및 대한시과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와 국제광학콘퍼런스 등이 준비됐다.
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20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iops.co.kr)를 참조하면 된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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