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간 인기동영상 1위는 이달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에서 키샤콜의 '러브'를 불러 호평을 받은 이하이가 차지했다.(사진) 이날 방송에서 붉은색 미니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이하이는 어려운 리듬으로 가득한 '러브'를 특유의 감성으로 채웠다. 무대에 서면 대담해지는 까닭에 '반전 소녀'라는 별칭이 붙은 이하이는 어려운 꺾기 창법도 무난히 소화해 내며 심사위원들을 미소짓게 했다. 심사위원 보아는 "노래를 어쩜 그렇게 잘 하냐"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톤이 일정한 것"이라고 평했다. 양현석은 "이하이 양은 원곡 가수와 다르게 잘 불렀다"고 칭찬했다. 또 박진영은 "이 노래는 정말 부르기 어렵다. 실력 있는 기존 스타들이 불러도 어렵다. 바운스 타고 소울 넣고 애드리브 넣어야 한다. 그러다 보니 톤이 일정해진 점도 있었지만 너무 좋았다. 목소리의 질감과 필이 너무 좋다"며 극찬했다.
2위는 이달 1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1-2012시즌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돌아갔다.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전반 25분 전매특허인 무회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떠뜨렸다. 이어 호날두는 후반 23분 오른발 대포알 슈팅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문을 흔든 데 이어 후반 37분에는 곤잘로 이과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득점포를 다시 가동한 호날두는 리그 40호 골을 기록하며 라이벌인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를 1골차로 제치고 득점 선두에 올라섰다. 한편 호날두의 활약으로 4대1 승리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26승4무2패, 승점 82을 올리며 2위 바르셀로나를 4점차로 따돌리고 우승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
3위는 호날두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메시가 차지했다. 메시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펼쳐진 2011-2012시즌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헤타페와 경기에서 1골 2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
4위는 이달 8일 방송된 'K팝스타'에서 특별 무대를 선보인 수펄스에게 돌아갔다.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K팝스타'에서는 TOP5의 경연이 끝나고 투표가 이뤄지는 동안 수펄스(이미쉘'박지민'이승주'이정미)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펄스 멤버 중에서 박지민과 이미쉘은 TOP5에 들었지만 이승주, 이정미는 들지 못했다. 하지만 특별 무대를 위해 이승주, 이정미가 합류한 것. 수펄스는 쇼케이스에서 선보였던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와 영화 페임의 OST '페임'을 선보이며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했다. 특히 이날 특별무대에는 TOP5에 든 백아연과 이하이까지 가세해 걸그룹을 능가하는 훌륭한 무대를 꾸몄다. 수펄스 공연을 본 누리꾼들은 "이대로 그냥 데뷔하면 안 되겠냐. 외모만 내세우는 걸그룹은 좀 배워야할 듯. 최고 걸그룹들 긴장해. 이하이, 백아연까지 합세하니 최고 중의 최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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