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적도의 남자' 수목극 시청률 1위 "이보영 등장 효과? 이보영 승리의 V"
KBS '적도의 남자'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이보영 등장 효과'를 봤다.
최근 방송에서 '이보영 등장 효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시청률 상승에 큰 힘을 실어준 이보영은 결국 '더킹 투하츠'와 '옥탑방 왕세자' 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적도의 남자'는 시청률 12.0%를기록하며 SBS '옥탑방왕세자'(11.4%), MBC '더 킹 투하츠'(10.8%)를 따돌리고 수목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극 중 이보영은 한지원 역을 맡아 풋풋하고 청순한 여대생의 모습으로 등장한 이보영은 18일 방영된 9회부터는 기존에 보여주었던 지고 지순한 여성미에 지적이고 우아한 모습까지 보여줘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단아함의 대명사'로 통하는 이보영은 이번 '적도의 남자'에서도 그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하며 남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적도의 남자의 한 촬영 관계자는 "현장 분위기가 매우 좋다. 빡빡한 스케줄에도 전 스텝과 배우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하고 있다"며 엄태웅과 이보영, 이준혁 등 배우들의 호흡도 완벽한 데 이어 스토리와 연출까지 고루 갖춰진 삼박자가 시청률을 1위로 이끈 비결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13년의 세월이 흘러 전개되는 '적도의 남자' 제 2막에서는 복수의 화신이 되어 돌아온 선우(엄태웅)와 그를 잊지 못하는 지원(이보영)의 애틋한 사랑으로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원희룡 "대통령 집무실 이전, 내가 최초로 제안"…민주당 주장 반박
한동훈 "尹 대통령 사과, 중요한 것은 속도감 있는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