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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릴레이] 학창시절 부터 매일 네시간씩 봉사활동

조기찬 한국청소년지원협의회 공동대표
조기찬 한국청소년지원협의회 공동대표
대구 달서구청 행복나눔센터 안유경 씨
대구 달서구청 행복나눔센터 안유경 씨

조기찬 한국청소년지원협의회 공동대표

칭찬 릴레이 주인공으로 한국청소년지원협의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조기찬 대표를 소개합니다. 조기찬 대표는 청소년 때부터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이 많아 매일 방과 후 4시간씩 장애인요양시설인 애망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방학 때에는 전국 사회복지시설들을 찾아다니며 봉사여행을 했습니다. 이런 활동들을 인정받아 대구보건대학에서 제1회 인당봉사상 사회봉사부문 표창을 받았고 헌혈에도 적극 참여하여 전국 최연소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의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발로 뛰며 행동하는 사회복지사입니다.

청소년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대학에서 사회복지학과 특수교육학을 복수전공했습니다. 2005년 12월에 '한국청소년지원협의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약 7년간 자비로 운영을 해오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복지 지원활동을 전개하며 국가 청소년 정책에도 참여하여 대통령 주재 청소년특별회의 대구추진단장으로 활동하던 중 새터민(탈북) 청소년들을 만난 것을 계기로 통일에 대한 준비와 새터민 청소년들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최연소 위촉을 받아 4년간 활동도 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경찰청 명예인터넷경찰관, 대구지방검찰청 검찰모니터위원, (사)레드하트복지회 아동청소년자선기금위원장, 대구중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 운영위원, 대구광역시 청소년자치위원, 복현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 등 무보수 명예직의 직책들을 맡아 지역사회발전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에 적극 참여하였습니다.

조기찬 대표는 '자비량 사회사업가'입니다. '자비량 사회사업가'는 스스로 비용을 양껏 마련하여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를 말합니다. 아이들의 웃음과 해맑은 미소가 돈보다도 더 값진 것을 알고 아이들을 만날 때 제일 즐겁다는 천생 청소년복지사입니다. 학교폭력과 수능 스트레스로 청소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제일 안타깝고 더 많이 도와주지 못해 미안해서 오늘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오토바이를 쌩쌩 달리며 아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대구 달서구청 행복나눔센터 안유경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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