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시청률 연속 방송에도 수목극 2위, '적도의 남자' 1위
SBS '옥탑방 왕세자'가 2회 연속 방영에도 불구하고 수목극 2위에 그쳤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2회 연속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전국시청률 기준 각각 12.0%,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8일 방송분 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이 날 방송에서 박유천(이각)이 한지민(박하)에게 마음을 고백해 여심을 흔들었다.
그렇지만 박유천은 결혼은 다른 사람과 할 것이라고 밝혀 자신의 세자빈인 정유미(세나)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이었다.
한지민은 박유천에게 '나 너 좋아해 사랑해'라는 문자를 보내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반면 방송 초반 부진했던 '적도의 남자'는 극 전개가 복수 구도로 변화하면서 지난 18일 방송분인 9회부터 시청률 역전에 성공하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적도의 남자' 19일 방송분은 전국 시청률 13.0%를 기록하며 시청률 1위를 굳혔다.
한편 MBC '더킹투하츠'는 10.5%를 기록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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