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늘푸름환경대상 시상식'이 19일 매일신문사 11층 강당에서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늘푸름환경대상은 국민의 환경보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화성장학문화재단과 매일신문사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올해는 29개의 개인과 단체가 응모해 경쟁을 벌였다.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환경 운동을 한 포항 성바오로유치원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전원도시 싱그린 청도' 운동을 펼친 청도군과 버려진 공원을 근린도심공원으로 탈바꿈시킨 남춘순 대구 송현1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승원 심사위원장은 "응모한 개인과 단체의 사례가 다양해 우열을 가린다는 것이 큰 의미가 없었다"며 "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활동하시는 분들에게 비중을 두었다"고 말했다.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이창영 매일신문사장, 류승원 심사위원장, 이중근 청도군수, 하인자 성바오로유치원 원장, 안나혜 양, 남춘순 회장, 심무경 대구지방환경청장, 이인중 화성산업㈜ 회장(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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