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4월 20일 근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근남면 마을대표, 새마을지도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울진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4월 20일 근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근남면 마을대표, 새마을지도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울진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4월 20일 근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근남면 마을대표, 새마을지도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울진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울진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은 1995년『울진군수도정비기본계획』수립 후 민선1기부터 추진하였으나, 취수예정지 상류 상수원보호구역 지정계획으로 인한 지가 하락 등 각종 개발 행위시 규제를 이유로 지역주민이 반대하여 지금까지 취수원 개발이 지연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설명회에서는 종전 계획인 하천 복류수를 표층지하수 취수를 위한 방사형집수정 신설시 취수지점을 기준으로 반경 200m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야 하나『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상수원 주변지역으로서 하수도 정비 등에 의하여 오염물질이 상수원으로 흘러가지 아니하는 지역인 경우에는 상수원 보호구역을 미지정 할 수 있게 되어 신설 정수장 및 취수원 개발에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울진군은 심각한 가뭄대비와 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에 대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조기에 공급하고자 왕피천 및 광천에 대한 취수원 신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4월중에 발주하여 금년 하반기에는 수도사업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울진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시행 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근남정수장 및 취수원 개발이 완료되면 시설용량 1일 15,000㎥의 정수시설을 갖춘 현대식 정수장을 운영하여 사계절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지역내 관광지와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인 근남․원남․북면 등의 지역주민 12,000여명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여 주민생활 환경개선은 물론 사회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균형개발 촉진과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건설에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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