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윤(54'건축 6급) 5대 문경시청 직장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의 복리를 높이고 고충을 대변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정도(正道)의 직장협의회 활동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존중받고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일터가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최근 열린 문경공직협 선거에 단독 출마해 총 투표인 540명 가운데 93%인 500표의 지지를 얻어 2년 임기의 당선이 확정됐다.
2010년부터 4대 회장을 맡은 강 회장은 직원 권익을 위한 일로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고 공개적으로 쓴소리를 하는 등 소신 있는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982년 공직에 입문한 뒤 현재 도시과 지리정보담당을 맡고 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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