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위안행사

구미지역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은 22일 구미 지산동 마하 이주민쉼터에서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캄보디아 설날을 기념하는 '테라와다 불교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열어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을 위로했다.

이날 이주노동자들은 캄보디아 전통음식 시식, 전통놀이 및 탁발의식 재현 등으로 자국 문화를 만끽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 의료봉사단은 이날 이주노동자들의 진료 및 의료 상담을 했다.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완나로(30) 씨는 "오랜만에 고향 친구들을 만나 무척 반가웠다"며 "캄보디아 음식을 즐기며 친구들과 사진도 찍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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