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죽변·후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식 개최
울진군은 24일 죽변·후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임광원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 한국환경공단, 시공사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죽변·후포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으로 25%인 울진군 하수도 보급률이 58%까지 향상된다.
죽변하수처리장은 사업비 457억원을 투입하여 죽변면 죽변리, 봉평리 일원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를 1일 3천톤 규모로 관거 34km, 배수설비 2,000여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후포하수처리장은 사업비 468억원을 투입해 후포리, 삼율리, 금음리 일원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를 1일 4천톤 규모로 관거 30km, 배수설비 2,355여개소를 설치했다.
특히 죽변·후포하수처리장은 모든 하수처리시설물을 지하에 배치하고 상부에는 관리동과 체육공원 및 주민친화적인 공원으로 조성해 친환경적이고 주민개방형 하수처리장으로 건설됐다.
또한 1일 1,200톤 규모의 북면하수처리장과 하수관거정비사업을 금년 5월에 착공하여 2013년 준공예정에 있고, 1,000톤 규모의 평해읍 하수처리장과 하수관거정비사업을 2012년 시행하여 2015년 완료할 계획이며, 기성면 구산2리 등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4개소도 추진중에 있다.
울진군 장현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하수처리시설이 모두 완료되는 2015년 이후에는 울진군의 하수도 보급률이 68%까지 향상되어 방류수역인 죽변 및 후포항을 비롯 울진연안의 수질개선과 자연생태계 보전으로 주민생활 보건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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