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폭소로 뒤흔든 무술가족이 드디어 대구 관객을 찾는다. '난타'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넌버벌 퍼포먼스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점프'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무대에 오른다.
'점프'는 2003년 초연 이후 세계 최대의 공연 축제로 꼽히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2년 연속 판매순위 1위와 뮤지컬 본고장 웨스트엔드의 피콕 극장에서 전회 매진 등 해외에서 화려한 기록을 세웠다. 또한 서울과 부산, 제주 전용극장을 비롯해 뉴욕 브로드웨이까지 상설 공연장을 늘리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브랜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점프'는 전통무예인 태권도와 태껸을 비롯한 동양무술이 총 망라된 마샬아츠(martial arts)와 현란한 아크로바틱을 소재로 한 신개념 퍼포먼스로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동양무술이 가지는 신체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이 작품은 넌버블임에도 다양한 에피소드와 탄탄한 드라마적 구성, 곳곳에 넘쳐나는 코미디로 관객들을 웃음바다에 빠져들게 한다. 모두가 익숙한 소재인 가족이라는 배경 속에서 톡톡 튀는 캐릭터로 채워진 코믹 구성과 함께 관객의 참여를 통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무술고수가 되어 함께 '점프'를 만들어가는 유쾌한 경험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할인, 가족할인, 학생할인, 실버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돼 있다.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6시, 일요일 오후 3시. 문의 053)76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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