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김형태·문대성 국회의원 당선인을 둘러싼 파문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한 라디오연설에서 선거가 끝나자마자 어려운 민생을 해결하는 일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하는데 일부 당선자들의 과거 잘못들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있었다며 철저히 검증하지 못했던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선거기간 약속한대로 취업 걱정, 보육 걱정, 집 걱정, 노후 걱정을 덜어드리는 가족행복 5대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19대 국회 개원 후 100일 이내에 관련 법안들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5월15일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꾸리고 자신도 비대위원장직을 마친다며 자신은 국민만 바라보고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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