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26일 제27회 '자랑스러운 중구 구민상' 수상자로 사회봉사 부문에 변창식(62'사진 왼쪽) 씨, 예술 부문에 류영희(69'여) 씨를 각각 선정했다.
변 씨는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장, 중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중구복지 한마당, 장애우 등반대회 등 중구 내 각종 복지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사회복지단체 간 연대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왔다.
류 씨는 대구한글서예협회 공동회장으로 활동하며 ▷서예 작품 기증을 통한 불우이웃 돕기 ▷간이역 시비 세우기 운동 ▷각종 현판, 시민헌장, 기념석 제작 등의 활동을 펼치며 한글서예 대중화와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 기부에 힘써왔다.
시상은 다음달 4일 '제1회 중구민의 날'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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