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성영 '8년간의 여정' 출판기념회

주성영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이 28일 오후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8년간의 의정활동 소회를 담은 '8년간의 여정'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중소기업법률지원센터 개소식을 겸한 이날 행사는 6월이면 시당위원장직도 내놓고 야인으로 돌아가는 주 위원장이 '인생 3막'을 신고하는 자리였다.

정의화 국회의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서상기'유승민'주호영'이철우'조원진 국회의원과 김희국'유성걸'김상훈'권은희'홍지만'윤재옥'이종진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화자 대구시의회 의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윤순영 중구청장, 이재만 동구청장, 강성호 서구청장, 임병헌 남구청장, 이진훈 수성구청장, 곽대훈 달서구청장 등 지역 자치단체장도 함께했다. 또 소병욱 대구가톨릭대 총장, 심화진 성심여대 총장, 문신자 전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지역 각계각층의 대표들과 지인, 동창회, 향우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주 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성원과 지지를 해준 시도민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국가발전과 지역봉사활동을 위해 다시 시작하겠다"고 했다. 또 "의정활동을 하면서 중소기업들에 직면한 법률개정 문제라든지 각종 인허가와 관련, 법령 해석에 있어서 중소기업인들의 고충을 많이 알게 되었다"며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중소기업법률지원센터를 설립하게 되었다.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하나의 롤모델로 만들겠다"고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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