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親朴' 교수 모임 정책발표회…전국단체화 시동

전국 '친 박근혜' 성향의 대학교수 모임인 (사)바른사회하나로 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제1회 춘계정책발표회를 27일 오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가졌다.

연구원은 이날 일자리 창출, 성장동력, 맞춤형 복지정책과 일자리, 한국 브랜드로 4개 섹션 8개 정책을 발표 하였고 이후 4차까지 32개 맞춤형 정책을 발표하고 정책실명제로 정책집도 발간한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종완 하나로 전국연합 창립추진위원이 대독한 축사에서 "지역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순수 민간 정책연구원이라는 점과 지역 스스로 정책 제안자가 되어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민의 뜻이 반영된 정책이 뿌리내리면 그만큼 주민의 삶과 질이 향상되고 행복지수도 높아질 것"이라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친박계 핵심인 새누리당 유승민 전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14년간 정치에 몸담으면서 이렇게 민생을 직접 다루는 정책이 늘 아쉬웠다. 앞으로도 이렇게 우리 서민들의 삶을 어루만질 정책을 더 많이 개발하여 제안해 주면 실현될 수 있도록 당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재석 연구원장(영남대)은 환영사에서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해 학자적 양심을 걸고 지역 전문가 회원분들과 함께 온 나라가 고루 평등하고 창의적인 나라를 만들자고 본 연구원을 설립 하였다"라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창립대회를 가졌으며 지난 4월 초 경상북도에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었다. 현재 300명의 대구 경북지역 현직 교수와 약간 명의 전문가로 이루어져 순수 민간 정책 연구원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연구원은 6월 말에는 중남권 연구원을 창립하고 9월 초 전국 규모 연구원을 완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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