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관장 김형국)은 개관 8주년 및 어린이날을 기념해 '김동광'김판준'백미혜' 초대전을 연다.
한국화가 김동광은 회화의 기본이 되는 화면을 직접 부조로 제작하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화면에 등장시켜 희'노'애'락의 인간사를 서정적이면서도 현대적 느낌을 강조해 표현한다. 인간사를 총체적 즐거움으로 해석해 인생의 즐거움을 강조한다.
도예가 김판준은 흙이라는 가장 원초적 재료에 유년시절의 추억을 꽃, 물고기, 달, 산 등으로 환생시키는 작업을 통해 '이것이 나 아니겠는가'는 의문을 자신에게 끝없이 되묻는다.
서양화가 백미혜는 테이프를 활용한 작품을 한층 진보된 입체작품으로 선보인다. 캔버스를 입체적으로 변경시킨 공간에 수많은 테이핑을 교차시키며 새로운 조형성을 보여준다. 다양한 색상의 테이프는 서로 겹치기도 하고 교차되기도 하며 긴장과 조화를 이룬다. 수많은 그리드를 통해 작가만의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한편 전시기간 중 한지체험, 전통물레체험, 오색제기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날을 기념해 5, 6일 양일간 '와글와글 페스티벌'이 동구문화체육관 전역에서 열린다. 053)662-3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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