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앱 단신] "네가 운동할 때 소모한 칼로리 알려줄까?"

따뜻한 봄날씨 속에 밖에서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걷기와 자전거타기 등 다양한 운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건강 애플리케이션(앱)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의 GPS와 위치센서는 물론 심박계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는 운동 앱들을 찾아봤다.

◆운동ing

만보기 대신 휴대폰을 이용해보자. '운동ing'는 중력센서를 통해 이용자가 걸음을 걸을 때마다 숫자가 올라간다. 단순 만보기 기능뿐 아니라 GPS를 이용해 사용자의 운동경로를 확인하고 총 이동 거리 등을 계산해 운동시 소모한 칼로리를 계산해준다.

◆바이크 T

자전거 운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유용한 앱이다. 휴대폰에 내장된 GPS를 통해 현재의 위치 확인은 물론 이동하는 동안의 속도와 길도 안내해준다. 회원으로 가입을 할 경우 커뮤니티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사진을 찍어 친구에게 전송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푸쉬 업스(Push Ups)

몸짱을 노리는 이들에게 유용한 앱이다. 팔굽혀펴기를 할 때 앱을 실행 시킨채 바닥에 내려놓고 코나 턱이 휴대폰과 닿으면 자동으로 운동량이 기록된다. 단순히 운동하는 횟수뿐 아니라 운동을 하는 동안에 소모된 칼로리를 표시해주며 그날그날 몸상태에 따라 운동 계획도 조절해준다. 윗몸일으키기 용 앱인 싯 업스(Sit Ups)도 함께 이용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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