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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컬링협회 여자 팀,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

2012년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경북컬링협회 여자 팀. 왼쪽부터 오은진, 김경애, 김선영, 구영은. 경북컬링협회 제공
2012년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경북컬링협회 여자 팀. 왼쪽부터 오은진, 김경애, 김선영, 구영은. 경북컬링협회 제공

경북컬링협회 여자 팀이 2013년 주니어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오은진(상지가톨릭대학)-김경애(경북과학대학)-김선영(경북과학대학)-구영은(의성여고)으로 구성된 경북컬링협회 여자 팀은 28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3년 주니어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2012년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결승 1, 2차전에서 숭실대를 8대7, 6대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북컬링협회는 이번 대회 여자부 예선 B조에서 숭실대에 5대6으로 져 조 2위로 준결승에 오른 후 A조 1위 전북컬링협회를 9대5로 물리쳤다. 이어 결승에서 예선에서 패한 숭실대를 상대로 접전 끝에 1점 차 승리를 거둔 후 재대결에서도 6대4로 승리, 우승과 함께 내년 주니어국가대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경북컬링협회 남자 팀은 준결승에서 숭실대에 4대8로 져 공동 3위에 머물렀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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