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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창립 106주년…2일 대구 산업대상 시상

대구상공회의소는 2일 창립 106주년 기념식을 열고 대구산업대상을 시상한다.

대구산업대상은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노사협력 등 각 분야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에는 경영대상에 ㈜디젠(대표 한무경), 기술대상에 ㈜신도하이텍(대표 서호권), 노사화합대상에 크레텍책임㈜(대표 최영수) 등이 선정됐다.

차량용 내비게이션 시스템 개발사인 디젠은 지속적인 R&D 투자로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기술대상 수상업체 신도하이텍은 냉간 단조업체로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R&D 투자로 차량용 전자제어 동력 조향 시스템 국산화 성공과 소성가공 기술을 통한 정밀 냉간 단조품을 독자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크레텍책임은 무노조 경영 실천과 임직원 역량개발(전 사원 대상 통신교육, 전문 분야 사외교육 수강, 유명 인사 초빙 강연), 복리후생제도(자녀학자금, 문화활동 지원) 등을 통해 산업평화를 선도한 것으로 꼽혔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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