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2일 창립 106주년 기념식을 열고 대구산업대상을 시상한다.
대구산업대상은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노사협력 등 각 분야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에는 경영대상에 ㈜디젠(대표 한무경), 기술대상에 ㈜신도하이텍(대표 서호권), 노사화합대상에 크레텍책임㈜(대표 최영수) 등이 선정됐다.
차량용 내비게이션 시스템 개발사인 디젠은 지속적인 R&D 투자로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기술대상 수상업체 신도하이텍은 냉간 단조업체로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R&D 투자로 차량용 전자제어 동력 조향 시스템 국산화 성공과 소성가공 기술을 통한 정밀 냉간 단조품을 독자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크레텍책임은 무노조 경영 실천과 임직원 역량개발(전 사원 대상 통신교육, 전문 분야 사외교육 수강, 유명 인사 초빙 강연), 복리후생제도(자녀학자금, 문화활동 지원) 등을 통해 산업평화를 선도한 것으로 꼽혔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