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시형주택 '인터불고 코아시스' 분양

반월당 역세권 310가구

인터불고 건설이 대구 중구 반월당에 주거형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단지를 이달 중 분양한다.

도시철도 반월당역 근처에 들어서는 인터불고 코아시스는 지상 17층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전용면적 27~18㎡) 192가구, 주거용오피스텔(전용면적 29~22㎡) 118실 등 310가구로 구성돼 있다.

인터불고 코아시스 단지는 반월당역 역세권과 인접한데다 신천대로 진입이 쉬워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과 함께 동산병원, 현대백화점, 알리안츠 타워, 삼성금융프라자, 동양금융센터 등 고소득 전문직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인터불고 건설 관계자는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반월당은 대구 최고의 주거 임대 수요를 가진 곳"이라며 독신뿐 아니라 2, 3인 가구가 살기에도 불편하지 않을 만큼 평면이 잘 나왔기 때문에 직장인은 물론 신혼부부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행사는 한국토지신탁이며 대한주택보증에 가입돼 있어 분양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인터불고 건설은 호텔 인터불고(Inter-Burgo)그룹 계열사로 대구에서는 첫 주택 사업에 뛰어든다.

인터불고 건설은 엑스코, 원주, 일산 등 그룹의 호텔과 골프장 시공뿐만아니라 지방산업단지 조경공사 등 대구경북의 굵직한 관급공사도 수주해 온 건설사로 지난달 경북 문경에 코아루 450가구 아파트를 시작으로 대구와 제주도 등으로 주택사업 범위를 확대해 가고 있다.

인터불고 건설 관계자는"호텔그룹 인터불고의 노하우로 모던스타일의 품격있는 소형 주택을 선보여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대구 진출 첫 사업인 만큼 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053)427-3800.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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