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5월 이달의 기업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반도체 장비부품 전문제조업체 ㈜월덱스(대표 배종식)를 선정했다. 1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배종식 대표를 비롯해 남유진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덱스 사기(社旗) 게양식(사진)을 열었다.
2000년 창립한 월덱스는 실리콘 전극과 링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동종업계에선 최고의 기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미국, 대만, 싱가포르, 일본 등지의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규모는 610억원.
3월 대통령 산업포장 수상을 비롯해 국무총리, 장관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세계금융 위기 등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구조조정 없이 고용안정에 노력했으며, 소외계층 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배종식 대표는 "위기는 곧 기회다는 생각으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로 지역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을 예우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 시청 국기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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