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어린이 큰잔치'가 5일 오전 10시 20분부터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 일대에서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매일신문사 주최로 어린이와 가족 등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축하 퍼레이드와 과학체험전 등 다양한 공연과 각종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1부 축하 퍼레이드 행사 땐 경찰 사이드카 및 동화 캐릭터, 희망 자전거 행렬,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 및 의장대 퍼레이드가 열리고, 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명랑운동회 등도 이날 행사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동화 캐릭터 퍼포먼스엔 만화 캐릭터 복장을 한 10명의 캐릭터 요원이 경찰 기동대 사이드카 뒤를 따라 행진하면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퍼레이드 후엔 어린이들과 사진 촬영, 사탕 나눠주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선 어린이응원단 시범공연, 벨리댄스, 어린이 스포츠 댄스 등 각종 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또 야구장 내 체험 부스에선 춤추는 로봇 쇼, 로봇 축구 경기, 베틀 로봇 체험, 호루라기 피리'3색 부메랑 만들기 등 '난 발명왕' 과학체험전과 희망자전거 체험, 유넵엔젤과 퀴즈 맞히기, 손수건 만들기, 종이접기, 클레이아트, 네일아트, 리본으로 방울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경찰 사이드카 시승, 119 소방 체험 및 119 구급 의료팀 지원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도시철도(1호선 성당못역, 2호선 두류역 하차)과 버스(623, 600, 503, 순환 3-1)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혼잡을 덜 수 있다. 053)251-1416.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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