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50회 경북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성공체전' 다짐

구미시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봉재)는 지난달 30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제50회 경북도민체전 자원봉사자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1천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32개 경기장에 배치돼 경기장 안내, 급수, 청소, 통역 등의 역할을 맡는다.

구미시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올 1월부터 3월까지 자원봉사자들을 모집'선발했으며, 지난달 24일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 역할 및 분야별 근무지와 임무 등 리더자원봉사자교육을 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위촉장 수여와 결의문 낭독, 대회개요 및 자원봉사활동 안내, 성공기원 퍼포먼스 및 명강사 초청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명강사 초청특강에는 성공사관학교 서필환 교장이 '친절 자원봉사로 행복구미'명품체전'을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행복한 내 인생 챔피언으로서의 삶'에 대해 강연했다.

도민체전 자원봉사에 나설 이영국(58'구미시 구평동) 가족봉사단 나눔사랑팀장은 "도민체전 기간 동안 구미를 찾아오는 선수 및 임원, 가족들의 불편함이 전혀 없도록 최고의 봉사활동을 펼칠 각오가 돼 있다. 성공적 체전을 이끄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자원봉사에 나서는 시민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제50회 경북도민체전에서 구미 시민들의 선진의식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크다"면서 "체전기간 동안 최고의 친절과 아름다운 미소로 구미를 찾아오는 손님들을 반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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