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설본부는 신천 좌안도로 교량(가교) 건설 공사에 따라 상동교~가창 간 신천 좌안하상도로 일부를 폐쇄하고 우회도로를 개설한다.
신천 좌안도로 가교는 파동IC 인근 장암사 입구 한 곳과 두산교 인근 2곳에 설치되며 7일부터 이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신천 우안 둔치에 설치된 임시 우회도로를 개설한다.
우회도로는 왕복 2차로 도로로 장암사 입구에서 두산교 하류부까지 1.9㎞ 구간에 설치돼 내년 말 신천 좌안 도로 건설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내에서 가창방면으로 통행할 때에는 두산교를 통과한 후 장애인복지회관 앞 가교를 건너 우회도로로 진입해 파동 IC방향으로 운행해야 한다. 파동 IC에서 시내로 진입할 때에는 장암사 입구에서 가설교량을 통과한 후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특히 가창방면에서 용두교, 두산교를 이용, 상동'수성못 방향으로 통행하는 차량은 하상 내 도로가 없어짐에 따라 가창교부터 파동로를 이용해야 하며 법왕사~파동초교~장애인복지회관 이용자는 용두교로만 통행해야 한다.
대구시 이재욱 건설본부장은 "공사 시행으로 현장 여건에 따라 교통상황이 수시로 변경될 수도 있는 만큼 가설교량 및 임시 우회도로를 통행할 때는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며 "신천 좌안 도로가 건설되면 파동 IC에서 4차 순환선과 연결되고 신천대로와 앞산순환도로와 연계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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