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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생활개선회, '일일 고부 참사랑 나누기'실시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및 안동시 일원에서 지역의 소외되고 외로운 노인들과 생활개선회원 90여명이 일일 고부가 되어 함께 정을 나누는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및 안동시 일원에서 지역의 소외되고 외로운 노인들과 생활개선회원 90여명이 일일 고부가 되어 함께 정을 나누는 '생활개선회 일일 고부 참사랑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달성군 생활개선회, '일일 고부 참사랑 나누기'실시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및 안동시 일원에서 지역의 소외되고 외로운 노인들과 생활개선회원 90여명이 일일 고부가 되어 함께 정을 나누는 '생활개선회 일일 고부 참사랑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꿈과 희망이 있는 농촌 실현을 위한 여성 농업인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전통문화와 세계문화유산의 의미를 배우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희자 생활개선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곧 다가올 노후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여성의 여러 가지 역할과 농사일로 힘들고 바쁘지만, 독거 노인들과 가족의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써 삶의 활력을 얻고,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94년부터 매년 생활개선 달성군연합회와 함께 '고부간 정 나누기' 행사를 실시 해 왔으며, 그동안 실제 고부뿐만 아니라 독거노인들과 일일 고부를 맺어 친숙여행,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 및 주위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석 민 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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