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추진단 본격 활동

여성 복지·권익 자문 여성정책위도 발족

대구 수성구청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여성친화도시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종한 수성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부서별 1명씩 추천받아 24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추진단은 4일 첫 회의와 특강을 통해 추진단 역할과 현안 사항 등을 논의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추진단은 다음 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육과 여성친화도시 조성과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도 계획하고 있다.

수성구청은 추진단 활동 외에도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해 입법예고했으며 이달 중 구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또 여성 일자리, 가족친화, 안전관리 등 13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수성구 여성정책위원회'를 발족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 구축과 분야별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수성구 여성정책위원회는 '대구시 수성구 여성발전 기본조례 제17조'에 의거 ▷여성정책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 ▷여성의 지위향상과 복지 및 권익증진에 관한 사항 ▷여성친화적'지역밀착형 정책개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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