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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전국 지자체 최초 '사찰음식 품평회 및 토론회' 개최

달성군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비슬산휴양림관리사무소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달성군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비슬산휴양림관리사무소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사찰음식'의 우수성과 대중화를 위해 사찰음식 품평회와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달성군, 전국 지자체 최초 '사찰음식 품평회 및 토론회' 개최

달성군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비슬산휴양림관리사무소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사찰음식'의 우수성과 대중화를 위해 사찰음식 품평회와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5일에는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대구지부 및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달성군지부 주관으로 지역 특화 음식인 '사찰음식'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찰음식에 관심 있는 국민과 조리계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참석하여 대중화와 상품화가 가능한 음식과 구전으로 내려오는 우수 사찰음식을 발굴하기 위한 사찰음식 품평회를 열었다.

이 날 품평회에는 우리나라 사찰음식의 대가인 대안스님이 심사위원장 으로 참석해 수준높은 심사를 했다.

또한 6일에는 사찰음식 대중화와 상업화를 위한 사찰음식의 고장 달성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민?관?학?연?종교계 전문가 초청 토론회도 개최됐다.

이 날 토론회는 황은경 문경대 교수의 한국 사찰음식의 이용실태와 대중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해 달성군 사찰음식 육성위원이신 승원스님, 박현숙 대구공업대 교수, 이춘호 영남일보 음식전문기자 등 지역 민?관?산?학?종교계 전문가가 참여해 사찰음식의 우수성과 대중화 방안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문오 군수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사찰음식을 테마로 품평회와 토론회를 개최하고, 사찰 음식점을 개업하기 위해 사찰 음식을 공부한 관내 음식점 영업주들이 연잎밥, 산초 장아찌, 송연죽, 구기자 등을 이용한 음식을 준비하여 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하여 참꽃 문화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사찰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달성의 맛 '사찰음식'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석 민 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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