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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6월말까지 농촌 일손돕기 추진단 운영

달성군, 6월말까지 농촌 일손돕기 추진단 운영

달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력 안정화와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말까지 '농촌 일손돕기 추진단'을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농촌 일손돕기 추진단'은 군과 읍·면, 지역 농협에 설치· 운영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사전에 파악해 기관 단체 및 기업체와 연결해 영농기에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일손돕기는 양파, 마늘, 과일 수확 등 일손 부족으로 농 작업이 늦어지는 농가를 도와 적기 영농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대상 농가는 독거 농가, 장애 농가, 기초생활 수급자, 노약자, 부녀자, 고령자 농가 및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와 재해 발생 농가이다.

구본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요즘 같은 농번기에는 일손 구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각 기관 단체 및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농촌 봉사활동 참여가 절실하므로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농촌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와 농가는 군 농업정책과, 읍·면사무소,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농업정책과 농정기획담당(053-668-27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석 민 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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