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가 개발한 '엘소드'가 스페인 시장에 진출, 해외 서비스 10개국을 돌파했다.
액션 다중접속 롤플레잉게임(MORPG)인 '엘소드'는 특급 액션과 만화를 온라인 게임으로 옮겨놓은 듯한 참신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2007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해 최근 동시접속자수 5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09년 11월 대만 서비스로 해외 시장에 나섰으며 일본과 중국, 미국, 프랑스 등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갔다.
KOG는 지난달 18일 '엘소드'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스페인 시장을 두드렸다. 유럽지역의 퍼블리싱을 담당한 게임포지는 유럽 최대 퍼블리셔로 '엘소드'의 스페인 오픈 한달 전부터 티저 사이트를 통해 사전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유저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KOG의 이동신 해외팀장은 "앞으로 유저들이 좋아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더욱 보강 할 것이다"며 "또 퍼블리셔와의 협력을 통해 스페인의 문화를 접목한 콘텐츠로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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