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공자격증 100% 취득했어요"

선린대 제철산업과 졸업예정자

▲포항 선린대학교 제철산업과 2학년 학생들이 각자 취득한 자격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포항 선린대학교 제철산업과 2학년 학생들이 각자 취득한 자격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포항 선린대학교는 제철산업과 2학년 학생 전원이 학과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선린대 제철산업과는 2학년 30명 모두가 제선·제강·압연기능사, 금속재료산업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등 전공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별로 평균 3, 4개씩의 자격증을 보유한 것.

이들은 전공자격증 이외에도 전산 관련 자격증인 e-Test 1급, ITQ, ICDL 자격증을 100% 취득했다. 봉사시간도 대학생활 평균 200시간을 넘겼다.

2학년 이현배 군은 취득하기 어렵다고 알려진 자기비파괴기사와 침투비파괴기사 자격증은 물론 산업기사(금속재료·산업안전) 2개, 제철 관련 기능사도 4개나 취득했다.

박희광 제철산업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개설 때부터 졸업인증제를 실시해 전공자격증을 취득해야 졸업이 가능하다"며 "높은 자격증 취득률 덕분에 올해 포스코 신입사원 공채 시험에서 4명이나 합격하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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