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한 달 월급 공개 "8만원... 돈 쓸 데가 없다"
군복무 중인 가수 비의 한 달 월급을 공개해 화제다.
비는 지난 8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부대에서 열린 '2012년 현역병 입영문화제'에 참석했다.
이날 비는 입영 장병과 대화를 나누던 중 재산이 얼마인지 묻는 질문에 "죄송하지만 군에 관련된 이야기만 했으면 좋겠다"며 난처해 했다.
이에 무대 진행을 맡은 연예 병사 이진호가 재치게 "비는 현재 한 달에 8만원을 받고 있다"며 비의 한 달 월급을 공개해 폭소케 했다.
이에 비는 한 달 월급 8만원 공개에 "사실 돈 쓸 데가 없다. 아마 들어가면 PX에서 많이 쓰게 될 것"이라고 센스 있는 말을 했다.
비 한 달 월급 발언에 네티즌들은 "비도 PX 가는구나", "군인 월급 많이 올랐네?", "병장되면 모자람", "정말 돈 쓸 일 없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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