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차례 유찰…권리관계 비교적 단순
이번 주 분석 대상 물건은 다음 달 4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경매 1계에서 입찰될 예정(2011 타경 8806)인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입암리 흥덕마을 북동쪽 인근에 있는 숙박시설이다.
대지 2천451㎡(741평), 건물 2천711㎡(820평)의 5층 건물로 소유자가 식당 및 모텔로 운영을 하다 현재는 영업을 하지 않는 상태다. 주변에 숙박시설, 일반음식점, 임야 등이 자리 잡고 있는 본 물건의 감정가는 25억7천만원이며 최저 입찰가는 12억6천만원이다.
본 물건은 포항∼구룡포 간 왕복 2차로 해변도로를 끼고 있으며 탁 트인 바다를 접하고 있어 전망이 뛰어나다. 또 두차례 유찰되면서 최저 입찰 가격이 감정가의 절반 정도로 떨어진 상태며 경매에 나온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권리관계도 단순하다.
본 물건은 주위 환경 등을 고려해 볼 때 리모델링을 조금만 하면 모텔로 충분한 활용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적절한 금액으로 낙찰을 받는다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경매에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입찰을 원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리·이경달기자
도움말·백원규 한솔합동법률사무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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