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대골목 투어에 한 표 부탁합니다."
대구시관광협회와 대구 중구청은 '근대 역사'문화탐방 골목 투어'가 '2012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한국관광의 별' 선정에 참여하려면 15일까지 '한국관광의 별' 사이트(http://award.visitkorea.or.kr)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문화관광 자원과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에 각각 있는 대구 근대골목을 클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온라인 투표 결과 60%와 심사위원회 평가 40%를 바탕으로 고득점 순으로 조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골목 투어는 중구청의 일등 관광상품으로 대구의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2년 한국관광의 별' 후보에 올랐다. 관광협회와 중구청은 골목 투어가 '문화관광자원'과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등 2개 부문에 후보로 뽑혀 시민들의 적극 참여가 이뤄지면 선정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12년 한국관광의 별'은 국민의 사랑을 많이 받으며 창의적인 발상으로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국내관광의 대표 '스타'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현재 문화관광자원 부문에 7곳,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에 11곳이 각각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한편 대구 근대골목 투어는 대구 도심의 역사문화 자산을 전문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계산성당과 이상화'서상돈 고택, 경상감영공원 등 다양한 도심 속 역사문화명물을 총 5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2008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탐방객 수가 늘어 지난해에는 총 968회에 3만364명이 참여한 히트 상품이다. 중구청은 올해 1천 회의 골목투어를 실시해 3만5천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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