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핫클릭] 박근혜 위원장 이달 중순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초미 관심

대선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주 핫클릭 1위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르면 이달 중순쯤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이라는 기사가 차지했다. 이달 15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새 지도부에 당권을 넘기고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선다는 것. 친박계 인사들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전당대회 이후 대선 구상을 가다듬은 뒤 의원실 보좌진을 주축으로 실무 중심의 대선 캠프를 꾸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위원장은 이달 4일 대구 중구 약령시와 경북 영천 완산시장 등을 방문, 19대 총선 투표를 위해 지난달 11일 대구 달성군을 찾은 이후 처음으로 대구경북 주민들에게 얼굴을 내비쳤다.

2위는 '4개 저축銀 곧 영업정지…대구경북 지점도 포함'이란 기사가 차지했다. 부실 저축은행은 솔로몬, 미래, 한국, 한주저축은행 등 4곳으로 발표됐다. 금융당국은 6일 이들 4곳 저축은행에 6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금융당국은 향후 저축은행의 무더기 퇴출은 없을 것이지만 상시 구조조정 체제로 들어갈 것임을 밝혔다.

대구지역 전통시장들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맞춰 휴무일을 변경하고 판촉행사를 여는 등 적극적인 활성화 움직임에 나섰다는 기사가 3위에 랭크됐다. 서문시장은 휴무일을 지역 대형마트 휴무일과 겹치는 기존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첫째'셋째 일요일로 30년 만에 변경하고, 각종 판촉행사를 열기로 했다. 북구 칠성시장, 팔달신시장, 달서구 서남신시장 등 다른 지역 전통시장들도 휴무일을 변경하고, 다양한 행사를 열기로 했다.

4위는 '대구↔하양 도시철 1호선 연장…혁신도시 40만 명에 더 빠른 발을 주자'란 기사가 차지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안심-하양 구간 연장은 경산권 5개 대학의 통학 문제를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구 신서혁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는 것. 신서혁신도시에는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한 11개 공공기관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각종 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시는 연간 35만6천여 명이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으로 업무를 보기 위해 방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이들 공공기관 중에는 경산권 대학들과의 업무 연관성이 높은 기관들이 많아 도시철도 1호선 연장의 설득력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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