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추진 중인 울진금강송(사진)이 프랑스 파리에 진출한다.
울진군과 경상북도는 16일부터 30일까지 유네스코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의 시테데자르 국제전시관에서 세계유산 등재사업의 일환으로 고송(古松) 장국현 작가의 울진금강송 초대형(1.5m∼3.0m) 사진 31점과 병풍(2m~3m) 4점 등 35점을 전시한다.
울진군은 국내 최대의 군락지인 울진 금강송을 세계적으로 알리기위해 장 작가가 6년여 동안 서면 소광리에 거주하며 금강송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작품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도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산림청이 후원한다. 임광원 울진군수 등 울진지역 인사들과 경북도 관계자들은 13일 파리로 출국한다.
울진군은 세계 문화'예술의 중심도시인 파리에서 우리나라 문화의 상징적 자연물인 울진금강송을 선보임으로써 세계자연유산 등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울진'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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