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공무원 채용시험이 12일 오전 10시 전국 18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5천818명(행정직 3천692명, 기술직 2천126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모두 12만9천122명이 지원,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는 113명(행정직 56명, 기술직 57명) 선발에 9천564명이 지원, 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대구공고 등 10개 고사장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또 대구 등 9개 시'도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출신자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9급 경력 경쟁임용시험에는 114명 모집에 761명이 원서를 제출해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2명을 뽑는 대구에선 130명이 접수,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다음 달 초부터 각 시'도별로 발표되며, 6월 말∼7월 초 면접을 거쳐 7월∼11월 초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대구는 다음 달 8일 공개 경쟁임용시험 필기 합격자 발표 후 20일부터 이틀간 면접을 통해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