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옷이 잘못 왔잖아요 "판매자도 황당했어! 영어사전 찾아보세요?"

옷이 잘못 왔잖아요
옷이 잘못 왔잖아요 "판매자도 황당했어! 영어사전 찾아보세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옷이 잘못 왔잖아요 "판매자도 황당했어! 영어사전 찾아보세요?"

'옷이 잘못 왔잖아요'게시물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옷이 잘못 왔잖아요'라는 게시물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옷이 잘못 왔잖아요'게시물은 한 상품 구매자가 게시판에 '다른 색상이 왔어요'라는 제목으로 "네이비 색상을 주문했는데 곤색이 배송왔어요. 착오가 있었나본데 원래 주문한 색상으로 보내주세요. 택배비는 귀사의 착오에서 비롯됐으니 귀사에서 부담하세요. 빠른 시일 내로 답변 부탁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상품 판매자는 "고객님 네이비색이 곤색입니다. 네이비는 영어로 navy이며 영어사전에서 찾아보시고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라고 답글을 남겨 폭소케 했다.

'옷이 잘못 왔잖아요'라는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곤색이라면 안되나?","구매자 저 쇼핑몰에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을듯", "판매자도 엄청 황당했겠다", "아 내가 다 부끄럽다", "네이비랑 곤색 구분 못했던 사람들 이거 보고 찔리겠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