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 새누리 전대 D-1,황우여 우세속 친박주자 경쟁

새누리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5.15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대주자들의 막판 표심 잡기 경쟁이 치열합니다.

새누리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5·15 전당대회의 절차가 13일 시작되면서 대의원·당원의 '표심'을 흡수하기 위한 전대주자들의 막판 경쟁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15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1만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대주자 9명의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를 실시합니다. 하루 전인 14일에는 당원과 청년 선거인단의 투표가 실시되며, 여론조사는 13일부터 양일간 총 3천명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선거인단의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는 15일 전당대회 현장에서 투표 70%, 여론조사 30%의 비율로 합산 발표돼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을 결정하게 됩니다.

당대표에는 황우여 의원이 5선의 경륜을 바탕으로 선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고 여성몫으로 지도부 입성이 확실한 재선의 이혜훈 의원도 만만치 않은 추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주자들도 지역 연고를 바탕으로 '당심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5·15전당대회를 계기로 새누리당은 지난 5개월간 꾸려온 비상대책위원회를 해체하며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