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승화 서울대 교수, WTO상소 기구 한국인 첫 위원 선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제통상법정에서 대법원과 같은 역할을 하는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 위원에 울진 북면 출신인 장승화(49'사진) 서울대 법대 교수가 선정됐다. 무역분쟁의 '대법관'격인 WTO 상소기구 위원에 한국인이 진출한 것은 장 교수가 처음이고,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교역국 지위에 걸맞게 국제통상분쟁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우리나라는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송상현 소장에 이어 두 번째로 최고 국제법률 심판기구의 심판관을 확보하게 됐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법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장 교수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와 WTO 분쟁해결기구 패널리스트, 국제중재법원(ICC) 중재인 등을 역임한 국제통상법 전문가다.

울진'강병서기자 kbs@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발언에 대해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의견을 요청하며 토론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비보이 신화로 불리는 댄서 팝핀현준이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사임하며 사과했다. 방송인 박나래는 전 매니저의 주장에 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