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 참외 상품도용 "꼼짝마"…IT융합 모델화사업 선정

성주참외 생산'유통 체계에 IT기술이 접목된다.

15일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지역의 한 영농조합법인이 농림수산식품부의 IT융합 모델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2억원 등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성주참외 생산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시스템이 구축된다. 주요사업은 생장환경 모니터링과 시설제어시스템, 출하'수요 관리시스템, 유통판매 관리시스템, 고객관리와 브랜드마케팅 시스템, 성주참외 정품 인증 시스템 구축 등이다.

성주군 새마을개발과 강영석 과장은 "IT기술을 접목한 생산관리로 품질 고급화와 생산량 증대가 기대되며, 생산이력정보 및 정품 확인을 통한 고객신뢰도 향상, 생장관리로 노동력 절감을 통한 생산원가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성주참외에 대한 정품인증을 통해 상품도용방지 효과가 나타나 명품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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