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때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시가지 주요 공원, 유원지, 조경지, 교통섬 등에 설치된 160개소 수경시설(분수'폭포'계류'벽천'물놀이장 등)을 조기 가동한다.
시는 이달 말부터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10월 말까지 수경시설 가동 기관과 장소의 여건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가동한다.
또 시민들이 직접 이용하는 물놀이장과 바닥 분수 등에 대해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수질'청결'안전에 대한 집중 관리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강점문 대구시 공원녹지과장은 "대구시내에 조성된 수경시설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분수 104개소, 중앙대로 등 계류 16개소, 대구과학고 등 벽천 30개소, 두산오거리 등 폭포 10개소"라며 "도심 속 수경시설 가동으로 여름철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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