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실업팀 우슈부(협회장 김후동'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제50회 경북도민체전에서 단체 부문 종합우승을 하는 등 영주시 선수단이 상위권인 7위를 하는 데 효자 노릇을 해냈다.
60㎏ 이병희, 65㎏ 이경수, 70㎏ 최영민, 태극권 이재영, 전능 김정남, 남권 서상수 선수가 1위, 56㎏ 영광고 정준희 선수가 3위를 차지해 7년 연속 단체 종합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2002년 창단한 영주 우슈부는 세계우슈선수권대회 실전 겨루기 종목인 산타 부문 3연패를 비롯해 아시안게임과 동아시안게임 세계산타월드컵대회에 트로(표현 경기) 부문 우승 및 상위 입상을 이어오는 등 한국 우슈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주시 우슈협회장인 김후동 회장은 2009년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제21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청소년대표선발 겸 국가대표선수선발전에서 경상북도 선수단을 이끌었다. 이 대회에서 경북선수단은 시도 순위 종합 2위, 국가대표 3명, 청소년대표 1명을 선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후동 협회장은 "선수들의 끈질긴 투지와 노력이 일궈낸 성과다"며 "앞으로 영주 실업팀 우슈부가 한국 우슈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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