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중·고등학교 입학 자녀 교복 구입비 지원
달성군은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중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254명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교복 구입비 지원 사업은 달성군에서 2006년 대구 지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작해 올해 7년째 추진하는 특수시책 사업이다.
군은 올해 사업비 1억원을 군 자체예산으로 편성하여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에게 1인당 33만원을 지급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중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자를 결정해 2월에 동복 구입비를 지원했으며, 5월에는 하복 구입비를 지원 한다.
또한 군은 '교복 나눔장터', '교복 물려받기' 등을 추진해 군민들이 잘 사는 사회,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석 민 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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