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은 17일 '2012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 최원준 ㈜파워포엠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대구문화재단은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예술감독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은 최 대표에 대해 최종 검증을 거쳐 예술감독에 선임했다.
최 예술감독은 단국대 공연예술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2002 한일월드컵 대구문화행사 실무추진단 감독,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운영감독(2007~2009),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총감독(2011~2012)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피벌조직위원회 집행위원과 대구 수성구축제 추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 예술감독은 "중앙로를 중심으로 동성로와 도심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축제장으로 만드는 등 시민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제93회 전국체전 기간인 10월 10~16일 중구 중앙로, 동성로, 도심공원 일원에서 패션을 컨셉으로 열린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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