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감사나눔운동' 확산에 발벗고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최근 자체 개발한 앱 '오감사'를 T스토어에 공개하고 감사나눔활동 동참을 이끌고 있다.
포항제철소 화성부 기술개발팀 박성덕 씨가 개발한 오감사 앱은 스마트폰으로 하루에 다섯 가지 감사한 일을 등록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감사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오감사 앱을 이용해 매일 다섯 가지 감사 내용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고마운 마음을 나누고 있다.
'오감사'는 T스토어에 접속해 검색창에 오감이라고 입력하면 '오감일기'라는 앱이 검색되는데, 이를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포항제철소 화성부와 자매결연한 포항시 중앙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포항제철소 박성덕 씨는 "감사나눔활동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하는 자신과 직장 동료들의 모습을 보며 앱 개발에 보람을 느낀다"며 "직장뿐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행복한 감사나눔활동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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